을지로 시각예술은?
문화도시 중구의 지역적 특징은 을지로, 충무로, 명동과 같은 오래된 구도심의 기능과 역할입니다. 을지로는 전통적인 제조 산업기반 위에 예술창작, 시제품 제작의 기능이 더해지고 있으며 트렌디한 문화예술공간이 들어서고 있습니다. 이 새로운 현상의 중심에는 젊은 창작자들이 있습니다. 을지로에는 특히 다른 분야보다 시각예술 분야의 공간과 예술가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. 중구문화재단은 <을지아트페어>, 거리 미디어 아트 전시 <을지판타지아> 등 다양한 기획전을 통해 이를 드러내고 지원합니다.
을지예술센터
2020년 9월에 개관한 을지예술센터는 을지로4가 철공단지 내 위치한 오래된 공장 건물의 3층과 4층을 리모델링하여 조성한 장소입니다. 도심 산업이 자리한 을지로와 그곳에서 피어난 예술이 맺고 있는 관계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이 공간은 지역 예술의 지속적 전시, 유통, 창작을 기획하고 보여주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.
